오늘 받은 택배 두 개. 검정색 물체는 내 모니터의 스탠드 구멍을 베사규격으로 변환해주는 브라켓. 박스는 에이스 힌지텍 모니터암. 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다. 바닥에 누워서 모니터를 올려다보면 책상 상판이 화면을 가려서 무거운 모니터를 힘들게 앞으로 당겨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구입했다는 핑계고 난 그냥 이런게 너무 좋다.01
몇 달전부터 봐뒀던 물건인데 이번에 싸게 구입했다. 내 모니터는 30인치라 모니터암의 작동 한계 중량에 거의 육박하기에 여러모로 알아보긴 했지만 불안했다. 모니터암의 작동무게는 9.6kg, 모니터 회사에 문의해본 모니터의 무게는 9.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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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설치하다 좀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베사호환 브라켓이라고 받은게 홀간격이 잘못돼서 나사를 두 개밖에 조이지 못했다. 일단 회사 게시판에 문제를 제기하긴했는데 어떻게 처리해줄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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