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데이터를 백업하지 못해서 날아가고 없어진 포스팅이지만 예전에 내가 쓰던 마우스를 소개한 글이 있었다. 당시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 마우스 옵티컬. 아득한 먼 옛날에 워크래프트3 한정판을 예약해서 샀었는데 그때 선착순 50명 안에 들어서 받았던 마우스다. 이제 막 볼마우스에서 광마우스로 바뀌던 시절이라 5버튼에 광마우스는 꽤나 비싼 제품이었다. 그 마우스를 2008년 초까지 계속 사용하다가 바꾼게 아래 사진의 인텔리 마우스 익스플로러 3.0. 인텔리 마우스 옵티컬은 양손잡이용이라며 사이드버튼이 양쪽에 하나씩 있던것에 비해서 이건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나온게 큰 차이점이다. 단점이라면 DPI가 400에 불과해서 기본 세팅으로는 30인치 모니터에서 화면을 가로지르는 것이 그야말로 대양을 항해하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왼쪽에 추가 버튼의 클릭감이 너무 안좋다.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내구성 부분은 좀더 사용해봐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고, 틸트휠이 처음이라 어색한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괜찮은 마우스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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