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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54

목동 운동장 여기 갔다온지가 언제건만 이제서야 업데이트 하는건지... 목동 운동장이다. 요새 게임이 잘없어서 영택이가 답답했는지 직접 경기를 잡았는데 바로 목동 운동장. 처음에는 다들 천연잔디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가 알고보니 역시 인조잔디. 카메라 산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센서에 얼룩이 생겨서 사진 왼쪽 상단이 죄다 멍들어 있다. 다들 몸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축구보다 코미디에 가까울 정도로 동작들이 둔해져 있었다. 경기 결과도 당연히 패배. 2011. 4. 7.
마포고등학교 구글지도, 무슨 개념인지 위성사진을 몇 년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새로운 운동장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라고... 마포고등학교가 왜 강서구에 있을까? 심심해서 학교 연혁을 찾아봤더니 1985년에 신교사 완공 이전이라고 나와있다.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고 나에게 중요한 인조잔디 깐지는 대략 2년이 조금 안되는 듯. 다음지도 스카이뷰로 봤을때 길이가 86m, 폭이 58m 정도로 성인 11명이 뛰기엔 다소 작은 운동장이다. 용병 2명 포함해서 겨우겨우 14명 맞춰서 시합을 하게됐다. 다행히 2시간 경기인지라 체력적인 부담이 그렇게 크진 않았다. 게다가 난 감독이라 25분씩 2게임만 뛰고 관전. F.C.런사커 회원모집합니다 2010. 12. 12.
성서중학교 고장난 메인보드 AS는 교환으로 잘 해결되었고, 테스트용으로 구입했던 보드는 말그대로 잉여가 되었다. 계속 안고 있다가 주변 사람들 PC 조립할 때 쓸 수 있으면 최고였겠지만 별로 그럴 일도 없을거 같고 해서 그냥 중고장터에 올려놨었다. 그게 어제 입질이 와서 거래하러 나가려는 차에 홍준이한테 숏게임한다고 연락이 왔다. 뭐 거래하기로 한 곳도 가는 길이니까 3분만에 장비(모렐리아 AS 대신 푸마 델문도)챙기고 출발. 구매자가 좀 늦게 오는 바람에 나도 늦게 도착했다. 인조잔디라는 소리를 듣고 갔기 때문에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충전해놓고 가만히 모셔둔지 얼마 되지도 않은 건전지가 방전되어 있어서 사진은 달랑 한장이다. 괜히 또 디지털 카메라가 사고 싶어진다. 아무튼 단 한장의 사진이지만 보시다시피 운동.. 2010. 9. 24.
강서 개화축구장 사진은 현상이형 카메라에 있기 때문에 차후에 추가 예정. 9호선 종점 개화역 차량기지에 있는 강서 개화축구장. 검색 결과 3월17일 개장했다는 뉴스만 찾을 수 있었다. 대관 절차를 알아보려고 여러 시설관리공단을 뒤져봤는데, 없는걸로 봐서는 아직까지 홈페이지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듯 하다. 작년에 명칭을 공모했다것이 고작 강서 개화축구장. 정말 3초면 떠올릴 수 있는 이름 뭐하러 공모했나 모르겠다. 주형이 형이 찍어서 올렸던 아주아주 새로운 인조잔디가 깔려있는데, 새로 산 터프화를 신고 플레이를 하는데 조금도 미끄러지지 않아 초반에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다. 인조잔디는 너무 미끄러워도 문제고 마찰력이 너무 강해도 문제다. 2010.8.7 추가 사용 접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http://gangseo.s.. 2010. 8. 7.
안산 와동 운동장 오랜만에 운동장 업데이트다. 서울에서 공찬다고 한 3-4년 돌아다녔더니 가까운 곳은 거의 다 가본거 같고 이제 안산 정도는 가줘야 새로운 경기장을 볼 수 있나보다. 원래는 토요일 저녁 경기도 있었고, 일요일은 조기축구때문에 F.C.런사커는 경기를 잘 잡지 않는데, 운동장 이름에 낚여서 멀리 원정을 다녀오게 되었다. 전에 신트리공원에서 경기를 했었던 F.C.504라는 팀이 홍준이한테 연락을 했고, 홍준이가 나한테 알려주면서 와동 운동장이 와스타디움으로 잘못 전달이 되는 바람에 천연잔디인줄 알고 급추진했던것. 알고보니 다른 운동장이었는데, 한번 거절했다 다시 연락해서 약속 잡은걸 하루 전날에 다시 번복했다가는 매너없는 팀으로 찍힐게 뻔하므로 먼거리였지만 갈 수 밖에 없었다. 인원도 부족해서 여기저기 불러다가.. 2010. 8. 2.
부평 신트리 공원 5월5일 수요일 부평 신트리 공원. 위치는 지도에 잘나와있으니 특별히 설명하지 않겠다. 고무칩이 아닌걸로 봐서 인조잔디가 깔린지는 얼마되지 않은거 같았다. 그리고 운동장 크기가 약간 어정쩡한데, 사진처럼 길이는 그럭저럭이지만 가로폭이 좁은 편이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평일 4만원, 공유일은 6만원. 이날은 4시간 동안 3개 팀이 찼기 때문에 4만원씩만 부담했다. 4시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날까지 확실히 온다고 한 사람이 고작 13~4명에 불과해서 이번 경기를 잡은 홍준이와 감독인 내가 머리가 좀 아팠다. 결국 끊임없는 문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경기 전날 밤에 스무명 정도 모았고 새벽 5시반에 모닝콜까지 해가면서 무사히 인원확보. 연락없이 나타난 4인까지 합쳐서 최종적으로는 자체경기를 하고도 남을 .. 2010. 5. 6.
대학교 총장배를 졸업하고 참가할 줄이야 사실 대학교 사람들하고는 같이 축구를 해본 적도 없다. 과, 반 단위별로 축구팀이 많긴 하지만 축구 동아리가 아니고서야 이런 대회때 한번 차보고 평소에는 해체 상태나 마찬가지인 팀들이니 별로 참여 의욕을 못느꼈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게 졸업을 했는데 교직원 축구회에서 총장배에 참가할 줄이야. 교직원 축구회는 수요일 저녁에 운동한다길래 주말에 뛰는 F.C.런사커와 조기축구회를 위한 주중 연습 정도로 생각하고 가입한건데, 나의 계획에 없던 총장배와 기타 대회 일정이 주말에 잡혀있어 나를 살인 일정으로 몰아넣고 있다. 예를 들자면 토요일 11시~5시 : 서강대 총장배 2010년 춘계 신촌지역 3개대학 축구대회 토요일 6~8시 : F.C.런사커 경기 (경기도 양주) - 위 대회 때문에 무려 택시비 7천원지출 일.. 2010. 4. 26.
관악고등학교 토요일에 방문한 관악고등학교.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로 흔히 지적되는 혈연, 지연, 학연의 힘 따위는 빌리지 않고 축연의 힘을 빌어 사용이 가능했다. 같이 축구하시는 분이 체육교사로 근무하시기 때문에 잘만하면 정기적으로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서울 시내의 운동장답게 크기는 작은편이다. 축구만 하는 내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작은 운동장에 굳이 트랙을 설치해야되나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학교 운동장이 축구전용구장도 아니니 어쩔 수 없는 현실. 대신 포털사이트들의 지도서비스에 아직 흙바닥으로 나와있을 정도로 설치된지 얼마 안된 인조잔디라 상태가 매우 좋고 강서개화 운동장처럼 고무칩이 아닌 녹색 쌀알 같은게 깔려있어 깔끔하다. 혼자 일찍 도착해서 자유로운 복장으로 운동장을 돌아다니는 학생들을보니 주5일.. 2010. 4. 19.
델문도08 K TT 와이드 리뷰 이거 구입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곳의 운동장에서 4회 실착이라는 생역학적 데이터가 축적되어 리뷰를 할 타이밍이 되었다. - 그냥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 왔다라는 얘기 - 우선은 판매처의 간단한 상품 정보부터 알아보자. 크레이지11의 상품설명 델문도08 WF TT와이드(686 03)-발볼 넒음 제조사 : 푸마 제조국 : 중국 소재 : 캥거루가죽 / 인조가죽 안감 : 스웨이드 라이닝(축구화안감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스웨이드는 착용감을 높여줌) - 인솔(깔창) 분리 가능. -푸마재팬모델 중 가장 높은 단계의 캉가루가죽 TF화 - 푸마재팬 직수입 델문도08 WF TT(와이드) 2009년 하반기 신상품. -장점은 발볼이 넓은 20대후반~40대 동호인이 아주 편한 착용감으로 사용가능. 단 갑피의 캥거루가죽이 .. 2010. 4. 12.
고양시 충장 인조잔디 축구장 토요일에 갔었던 고양시 충장 인조잔디 축구장. 은근히 축구하러 고양시에 많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원래 내가 속한 팀이 아니라 다른 조기축구회에 끼어서 가게되었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조기축구회 2개 정도가입은 기본인거 같다... 분명 다른 곳 회장이신분이 여기서는 부회장을 맡고 계셨으니...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곳만 백석, 별무리, 중산, 충장, 대화 이렇게 다섯 곳인데, 벌써 3군데나 가봤다. 인구 100만 정도에 인조잔디가 5곳이면 꽤 많은듯 해서 검색해보니 원래 2곳만 운영되다가 2006년 경기도체전을 위해서 3군데 더 지었다고 한다. 여기는 2006년에 완공. 어쩐지 잔디가 옷에 많이 붙는다 싶었다. 인조잔디용으로 가지고 있는 아식스와 로또 축구화 모두 들고가서 신어.. 2010. 4. 12.
창동문화체육센터 토요일 밤에 포항과 아틀란테의 클럽월드컵 3, 4위전을 본 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기 축구회는 살짝 제껴주고, 저녁에 잡힌 경기만 예정대로 참석하였다. 경기장은 도봉구 창4동에 있는 창동문화체육센터. 6시부터 10시까지 경기라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뒤 저녁을 가볍게 먹어주고 벤치에서 시작했다. F.C. 런사커 경기는 아니고 팀원들이 많이 다녔던 지역 교회팀이라 나는 유니폼도 안맞추고 반쯤 발만 들여놓은 상태. 처음 와본 곳은 아니고 2008년 7월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던 날에 경기를 했었던 곳이다. 아래 사진은 인증샷. 당시 인조잔디는 소위 말하는 카페트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방문해보니 인조잔디를 교체해 푹신푹신한 상태였다. 약간 미끄러운 감이 있었는데, 날씨탓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야간 경기를 할 .. 2009. 12. 21.
LG 디스플레이 파주공장 발목 상태가 완전치 않아서 쉬던 와중에 감기까지 겹쳐 한동안 포스팅이 없었다. 한창 신종플루로 시끄러운 시기에 걸린 감기라 신종플루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몇 주 동안 쉬었더니 몸 여기저기에 살이찌는 느낌이 드는게 안되겠다 싶어 어제는 축구하러 나갔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처럼 나갔더니 오전, 오후 두 경기가 잡힌 날이라 지금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는 중. 원체 타고난 체력이라곤 없는 몸이라 운동을 조금만 게을리하면 바로 신호가 온다. 내가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오후에 갔던 곳은 파주에 있는 LG 디스플레이 공장. 추운 날씨에 대비해 방한 용품만 잔뜩 챙기느라 카메라 챙기는 것을 잊어서 사진이 없다. 인터넷을 뒤지면 어딘가 저작권에 무감각한 사람들이 올려놓은 사진이 있..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