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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92

제시 제이 (Jessie J) 2017/08/18 - [잡담] - 에드 시런 (Ed Sheeran) 이름 제시 제이 (Jessie J, 본명 Jessica Ellen Cornish)국적 영국 출생 1988년 3월 27일 신장 175cm 데뷔 2010년 싱글앨범 'Do it Like A Dude' 영국 여자 가수는 아델 밖에 모르던 나에게 충격을 준 제시 제이. 유튜브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찾아서 보다가 우연히 제시 제이, 니키 미나즈가 같이 'Bang Bang'을 부르는 영상을 보고 빠져버렸다.아리아나 그란데도 어디가서 노래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부르는 부분에서 거의 목소리를 지워버리는 수준. 그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기교로 유명하다. 다만 여러 무대를 많이 찾아보다보니 어쩔 때는 좀 과하다 싶은 느낌을 주기.. 2017. 7. 18.
CPU 쿨러는 앞으로 써모랩을 계속 사야겠다 요즘 조립 PC 시장에서 핫한 AMD 라이젠으로 업그레이드를 해봤다. 만년 저멀리 떨어진 2인자에서 펜티엄4 말기 ~ 코어2듀오 넘어가는 시기에 반짝하더니 다시 10년 가까이 인텔 CPU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하던 AMD였으나 올해 멋지게 반격에 성공한 모양새다. 내가 선택한 건 라이젠7 1700으로 8코어 16쓰레드. 개인적으로 써보다가 서버용으로 넣을 예정이다. 그러고보니 4번 정도 업그레이드 해왔던 서버는 의도치 않았지만 인텔-AMD-인텔-AMD 순으로 가는 듯. PC 조립할 때 오버클럭은 하지 않는 편이지만 소음이나 온도를 생각해서 CPU 쿨러는 번들쿨러보다 따로 사서 달아주는 편이다. 쿨러라는건 시간이 지나도 기술이 크게 발전할 분야가 아니라서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있는 부품인데, CPU 제.. 2017. 7. 11.
골든 리트리버를 목욕시켜 봤다 어쩌다보니 개 목욕시키는데 따라가게 되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모든게 자판기처럼 지폐를 넣고 사용하는 기계들로 되어있다. 1000원에 3분씩 주어지고, 터치화면 조작에 따라 샤워기에서 물, 거품, 컨디셔너 등이 나온다. 물론 드라이어도 같이 있음. 귀여운 강아지처럼 찍혔지만 각도에 속지 말자. 이제 1년 좀 넘었다고 하는데 30kg 이상되는 골든 리트리버다. 성격은 온순한데 덩치가 큰 만큼 힘이 좋다. 하지만 내 손에 잡히면 그런거 없음ㅋ 사료값도 만만치 않고 정기적으로 목욕도 시켜줘야하고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털도 많이 빠지고, 대소변 치워주고 밥도 챙겨줘야되고, 운동도 시켜야하고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간다. 힘들게 키워놨는데 요즘 내가 많이 놀아줬더니 주인보다 나를 더 따르는 바람에 주인이 .. 2016. 10. 21.
코디냐 플렉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꽤 오래전부터 내가 자주 들락거리는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IP TV의 방송신호를 셋탑박스 없이 PC로 수신해서 볼 수 있다는 글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세한 가이드가 올라오는 건 아니었고, 대강의 방법만 언급하면서 가능하다라는 수준의 글들이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점점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질문 답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남아도는 서버의 잉여 자원을 활용해자라는 생각에 나의 여름밤을 불태웠다. 그리고 성공! 시간이 많이 걸렸던 이유는 TVHeadend는 윈도용 버전이 없고 리눅스나 시놀로지용만 있기 때문에 hyper-v로 가상화를 이용하고 익숙치 않은 명령어를 찾아가며 사용해야했기 때문. 문제는 PC에서 사용할 클라이언트다. 서버에 TVheadend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코디(KOD.. 2016. 10. 7.
얼마만인가? 내 PC 조립해보는게 어쩌다보니 집에 PC가 4대가 되어버렸다. 물론 다 내가 쓰는 건 아니고, 식구수대로 각자 1대씩에, 거실용으로 1대가 있을 뿐이다. 불과 1~2개월 전만 하더라도 2대였을뿐인데, 동생이 집으로 돌아오고, 어머니도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말 그대로 온 가족이 Personal Computer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둘다 급조한 티가 역력한 시스템들이라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부족한 면을 그냥 모른척 할 수가 없어서, 애지중지하던 내 컴퓨터 부품을 동생과 어머니 컴퓨터에 나눠서 넘겨주고 내 시스템은 새로 맞추기로 했다. 이번 PC의 핵심은 바로 4K 모니터. 아직까지 좀 시기상조인 감이 있긴하지만, 모니터는 오래쓰는 물건이니 4K로 가보기로 했다.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굳이 그래픽카드는 필요없지만, 4K 해상.. 2016. 9. 13.
내 손에서 부활! 지난 겨울, 사촌 동생이 컴퓨터 고장났다고 노트북을 산 뒤, 나한테 이것저것 좀 봐달라고 해서 방문했다. 2009년 산이라 오래되기도 했지만 컴퓨터 관리가 워낙 안되서 랜섬웨어까지 걸린 상태. 노트북도 샀겠다 버릴 생각이라고 하길래 아까워서 싣고 왔다. (집에 PC 3대나 있는데 도대체 왜?) 한 6개월 정도 묵혀두고 있었는데 드디어 사용할 일이 생겼다. 어머니가 컴퓨터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집에서 연습할 PC가 필요해졌는데, 동생은 자기 PC 들고 나가있는 상태고, 한 대는 TV에 물려있고, 나머지 한 대는 내 컴퓨터라 부담스러워 하신다. 그래서 최대한 학원 PC와 가까운 상태로 세팅해봤다. 처음 가져왔을 때 사양은 무려 775소켓의 펜티엄 E5300, DDR2 2GB, 하드디스크는 320GB, 내장그.. 2016. 7. 25.
네이버 페이 체크카드 도착 돈도 별로 많이 벌지 못하면서 카드는 아무리 없애고 없애도 숫자가 줄어들지를 않는다. 이번에는 네이버 체크카드를 만들게 되었다. 올해들어 네이버 페이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체크카드가 나왔다길래 별 부담없이 신청했다. 이 카드는 온라인에서만 적립이 되던 네이버 페이의 한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주는 카드다. 신한카드이지만 네이버 페이에 등록해놓은 결제 계좌와 연결되기 때문에 왠만한 은행들은 다 연결가능하다. 혜택이라고 한다면 체크카드니 연회비가 없고, 전월실적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월 10,000 포인트까지) 정도가 되겠다. (사전 신청기간에 신청한 사람들은 올해말까지 2% 적립). 그 외에 이벤트로 첫 결제시 2000원 적립, (네이버앱을 통해 가능한) 첫 송금시 2000원.. 2016. 4. 26.
해운대 좌동 오덕돈까스 언제인가 방송에서 돈까스가 한 번 나오고 난 뒤부터 어머니가 계속 돈까스 먹으러 가고 싶다고 하셨다. 집근처에 하나 돈까스도 있고 한데 일본식은 싫다고 하시고... 그러다가 총선 당일 외식하러 나가자고 하셔서 검색을 해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덕돈까스. 일단 인터넷 맛집 같은 건 믿지 않는 편이지만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고 그리 비싸지도 않은거 같아서 길을 나섰다. 비가 내리고 있었고, 점심때도 지났을 시간이라 일단 운전해서 갔는데... 근처에 주차하기도 마땅치 않은데다 가게 밖까지 줄서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일단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3시쯤 되어서 이번에는 걸어서 갔다. 여전히 손님들은 좀 있었지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는 아니어서 자리잡고 메뉴를 봤다. 진짜 딱 돈까스 뿐이다. 돈까스 집에서.. 2016. 4. 22.
자동차 열쇠 분실 또다시 등장한 편집따위 없는 발 사진. 일요일, 하나 뿐이었던 자동차 열쇠를 분실해서 고생 좀 했다. 차에서 내려서 친구 집에서 옷 갈아입고 내려온 것 밖에 없었기에, 식당 가는 길에 열쇠가 없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평소처럼 키박스에 꽂아놨겠지하고 돌아왔는데 차 열쇠가 온데간데 없었다. (자세한 전후사정은 사생활 보호차 생략함) 그리하여 눈물을 머금고 자동차키 제작하는 분을 부르게 됨 ㅜㅜ 작업하시면서 어디를 통해서 전화했는지 물어보신다. 역시 요즘은 무슨 일을해도 홍보가 중요한가 보다. 저 공구는 자작해서 쓰시는 듯 하다. 손잡이에 LED가 달려서 불을 비춰주고 바늘 같은 걸로 열쇠구멍을 계속 쑤시면서 뭔가를 확인하시더니 숫자 몇 개를 적어놓고 열쇠제작 시작. 열쇠만드는 기계다. 구형차라 .. 2016. 3. 28.
부산고촌 B-2 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사전 방문 소감 작년에 어머니가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신청해서 당첨되었다. 조만간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주민이 될 예정. 오늘이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이라 어머니와 함께 입주날짜 신청 겸 하자 확인차 방문했다. 아직 공사가 덜 끝나서 그런지 단지내는 뭔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거 같긴한데 뭔가 부자연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어지러운 분위기가 남아있다. 아니면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맑으면 좀더 분위기있게 느껴질 듯. 드디어 나도 세대통신단자함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게 되었다. 통신단자함 안에 무려 광케이블도 들어오고 전기 콘센트도 있다. 사실 집안에 모뎀같은 장비가 하나라도 없는게 고장의 요인이 줄어들고 전기요금도 안들어간다는 면에서 좋긴 하지만, 방마다 유선인.. 2016. 2. 20.
ZBOX with PLEX for Windows 8.1 9월에 ZBOX CI320이라는 컴퓨터를 샀다고 포스팅했다. 그리고 10월에 나는 그것을 '계륵'이라고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 실제로 글은 다 썼고 비공개로 놔둔 상태였는데, 공개하지 않은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계륵'이라는 평가는 생각만큼 플렉스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였다. 서버로 쓴 것도 아니고 플레이어로 말이다. 윈도8 이상 버젼에서는 플렉스 플레이어가 2가지 존재한다. 하나는 Plex Home Theater, 다른 하나는 Plex for Windows 8.1 이다. 플렉스 홈씨어터는 일반적인 PC용 클라이언트로 보통은 서버에서 트랜스코딩 해줄 필요없이 직접 재생이 가능한테 인텔 내장 그래픽의 문제로 일부 영상 코덱은 화면이 번쩍거리거나 픽셀이 크게보이는 등의 문제로 원활한 감상이 불.. 2014. 11. 2.
남자의 거실장, 레뮤 크라프트맨 거실장 언제나처럼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서 고른 거실장. 기억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TV를 사고, 임시로 어머니 방의 문갑을 거실로 가지고 나와서 올려놨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그 뒤에 소파를 놓고 앉아보니 TV 위치가 상대적으로 좀 낮게 느껴졌기에, 거실장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게 벌써 몇 달전. 최적의 TV 높이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니 70cm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원하는 높이의 가구를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찾아낸게 두닷의 몰덴 1200 거실장. 거의 마음을 굳히고 결제하려고 마음먹은 날 뭔가 불안한 마음에 비슷한 높이의 서랍을 가져다 놓고 TV를 올려봤더니 너무 높았다. 시뮬레이션 결과를 반영해 높이 50cm 정도의 거실장을.. 201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