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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는 기분이랄까? 2011. 2. 12.
이직 2010년 2월 대학교 졸업 후 곧바로 다니게 된 도서관을 어제부로 그만두었다. 근무환경도 좋았고, 일도 그리 어렵지않고, 익숙한 곳이라는 점은 좋았지만 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임금도 낮았던 편이고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학교 다닐때부터 특별히 좋은 곳에 취업해야겠다는 마음이 없긴했는데 준비를 안해도 너무 안한지라 일단 1년정도 다니면서 다른 곳을 알아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미련없이 나왔다. 군복무와 휴학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9년이나 소속되어있던 곳을 떠나는 마음은... 뭐 별거 없더라.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바로 새로운 근무지를 찾아가기 바빴다. 새로 다니기로 된 곳. 원래 사무실이 용산에 있었는데, 어제 경기도 양주로 옮겨서 저녁에 찾아갔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숙식까지 해결해가면서 일할 예정. (물론 주.. 2011. 2. 2.
스펙트럼 DTV 안테나 이건 작년 9월인가부터 쓰고 싶었던 이야기인데, 그동안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던 관계로 미뤄왔던 내용을 설연휴를 맞아 남아도는 잉여시간을 이용해 포스팅해보겠다. 원래 우리집은 CJ 헬로비젼이라는 케이블TV 업체를 통해서 TV를 보고 있었다. 안방에서는 디지털 방식의 신호를 셋톱박스를 통해서 보고, 내 컴퓨터에서는 TV 수신카드를 이용해서 아날로그 방식의 신호를 받아 안방과는 다른 채널을 볼 수 있었다. (아날로그 신호지만 공중파신호 재전송을 통해서 HD급 화질로 볼 수 있었다.)그런데 약정이 끝나고 내가 좀 알아보니 Qook 스카이라이프를 신청하면 Qook 퉁이라는 결합상품으로 묶어지면서 전화+인터넷+TV 요금이 대략 만원정도 아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이거야'하고 신청했는데, 막상 .. 2011. 2. 1.
지갑 속의 카드들 비싼 카메라 사놓고 며칠동안 놀려두고 있는게 아까워서 찍을게 없나 생각하다가 지갑 속의 카드들을 꺼내서 찍어봤다. 신분증 2장이 더 있지만 거기에는 얼굴사진도 있고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녀봐야 좋을 일이 없을거 같으니 지갑속에 넣어두고, 신용카드&체크카드&SKT멤버십 카드만 꺼내봤다. 가장 위에 있는게 요즘 이승기가 광고하는 KB 굳데이카드, 왼쪽은 우리V체크카드, 오른쪽은 olleh-현대카드M, 아래가 SKT멤버십 카드. 카드 꺼낸 김에 대략의 혜택을 살펴보자면, 현대카드는 케이블 TV를 Qook 스카이라이프로 바꾸면서 신청한건데, KT 통신요금을 이 카드에 자동이체 등록할 경우 매월 9,000원의 할인혜택이 있다. (물론 한달 30만원 이상의 실적이 요구되긴 한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나름 조기 축.. 2011. 1. 26.
연세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 도서관하면 누구나 책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요즘은 책 말고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추고 있다. (망해버린 미국 드라마 터미네이터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2 에피소드 11을 보면 이해하기 좋을 듯) 다큐멘터리에서 드라마, 영화, 콘서트 등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들이 있고 미디어 형태도 CD, DVD, 블루레이, 비디오테잎 등등 다양하다. 매일매일 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편. 2011. 1. 23.
겨울에 이런거 하나쯤은 있어줘야지 겨울 추위가 한창이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5, 6도 라던가? 아무튼 추운건 추운거고 축덕인 나는 오늘도 조기축구회 갔다왔다. 축구하고 오늘 길에 찍은 사진. 홍제천도 얼고 한강도 얼었다. 여기까지만 보고 오늘도 뭔가 축덕스러운거 하나 질렀나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오늘은 틀렸습니다. 요즘 나의 완소 아이템은 바로 이 USB 온열 실내화. 겨울에 방에 앉아서 별다른 움직임없이 컴퓨터만 보고 있으면 발이 시려운데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길래 2개 사서 사무실과 집에서 열심히 사용하는 중. 컴퓨터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선 길이는 대략 1m 이상이니까 그런대로 넉넉한 편. 단점은 발은 나란히 모아야 해서 자세가 좀 불편하다 정도? 그렇지만 이제까지 써오던 수면 양말 따.. 2011. 1. 16.
파나소닉 G2 구입 몇 년간 블로깅을 해오면서 늘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하나 장만했다. 기종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파나소닉 G2. 약간은 어정쩡한 포지션에 위치한 모델이라 출시초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출시 몇달만에 가격이 폭락하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확실히 올라가면서 인기도 같이 올라가고 있는 놈이다. 가격이 폭락했다고는 하지만 나름 고가의 장비이므로 카메라에 관심 좀 있다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물어본 후 괜찮은 모델이라는 확신을 얻은 뒤 구입. 뭐 대략적인 설명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사실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기때문에 그냥 사진만으로 넘어가겠다. 앞으로 블로깅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2011. 1. 14.
클럽월드컵 준결승 난 축구를 정말 열심히 하는데... 이상하게 중계나 뉴스는 잘 보지않는 편이다. 뭐 사람이 모든 시간을 축구에만 투자하고 살 수는 없는거고 이것저것 다 신경쓰면서 살아야되지 않겠냐고 스스로 변명해보는데... 그 남는 시간에 별다른거 하는 것도 없으니 그냥 게을러서 그렇다고 볼 수 밖에... 아무튼 작년 포항에 이어서 올해는 성남이 (나도 잘 모르는 사이 어느 새)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벌써 1승은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 간단히 대진표와 중계시간을 찾아봤더니... 16일 새벽2시 KBS 2TV에서 중계해준다. 절대 내가 볼 수 없는 시간에 중계방송을... 인터밀란과의 경기라니... 꽤나 기대된다. 대회자체에 큰 권위가 있다기보다는 다분히 피파의 상업적 성격.. 2010. 12. 13.
마포고등학교 구글지도, 무슨 개념인지 위성사진을 몇 년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새로운 운동장에 가게 되었다.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라고... 마포고등학교가 왜 강서구에 있을까? 심심해서 학교 연혁을 찾아봤더니 1985년에 신교사 완공 이전이라고 나와있다.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었고 나에게 중요한 인조잔디 깐지는 대략 2년이 조금 안되는 듯. 다음지도 스카이뷰로 봤을때 길이가 86m, 폭이 58m 정도로 성인 11명이 뛰기엔 다소 작은 운동장이다. 용병 2명 포함해서 겨우겨우 14명 맞춰서 시합을 하게됐다. 다행히 2시간 경기인지라 체력적인 부담이 그렇게 크진 않았다. 게다가 난 감독이라 25분씩 2게임만 뛰고 관전. F.C.런사커 회원모집합니다 2010. 12. 12.
알라딘 할인 구매 정보 난 주로 알라딘을 통해서 책을 산다. 예전에는 서점에 가서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걸 바로 사왔었는데, 어느 날 동생이 책 사는 걸 보니까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확실히 싼편이라 그 이후로는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도 제목만 기억해뒀다가 알라딘을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도서는 기본적으로 10%할인이 되고, 할인된 가격에서 또 10%정도 마일리지가 쌓이고, 추가로 회원 등급에 따라서 1~3%,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서평을 보고 추천하면 1% 등등.. 알라딘 자체적으로 할인해주는게 20% 정도.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휴카드를 쓴다면 3~20%(물론 20% 정도 되는 것은 여러 제한이 많음) 환급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한 체크카드 중에 알라딘과 제휴된걸 발급받아서 몇 년간 잘 써먹어왔는데 얼마전에 잃어버리고 .. 2010. 12. 8.
음악도 무선으로?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산 김에 소리도 무선으로 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 역시나 좀 눈에 드는 녀석들은 10만원을 훌쩍 넘기는 고가품들뿐.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생각난게 바로 이것. 올해초에 승관이한테 받은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자브라 제품으로 모델명은 BT2020. 지금은 단종되었다. 내 휴대폰은 블루투스조차 지원되지 않아서 동생한테 넘겼는데, 동생도 테스트만 해보고 쓰질 않아서 여태까지 책상서랍속에서 잠들어 있었다. 충전은 USB 미니5핀 단자를 이용하면 된다. 컴퓨터에서 사용할 것이므로 블루투스 동글을 알아보다 별차이 있겠냐 싶어 아이코다에서 제일 싼걸 골랐다. 5000원 정도 했나?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문군한테 얘기하니 자기는 이베이에서 0.99 달러짜리를 우편으로 무료배.. 2010. 11. 27.
1년만에 체성분 검사 새벽같이 일어나서 동네체육센터 간 다음에 대략 1년 2개월만에 체성분 검사 한번 받아봤다. 올해는 1월부터 10월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은 쭉 쉬었기에 결과를 보기 약간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게 나빠지진 않은 듯하다. 골격근량은 거의 변함없고, 체지방량만 1.6kg정도 늘었다. 작년에 측정할 때는 한창 체중조절해보겠다고 먹는 것도 줄이면서 아등바등할때였고, 요즘은 먹는거 가지고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가리지 않으니 이 정도 차이는 당연하다고 봐야지. 오른쪽 아래에 보면 신체발달에 88점을 받았다. 뒷면을 보면 90점 이상은 "근육이 발달한 강인형", 90~70은 "일반적인 건강형"으로 나와있는데 이걸보니까 또 90점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