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신고, 사용기, 팁과 강좌143 아디다스 클라이마웜 오실레이트 발이 시려워서 산 겨울 운동화. 얼마 전에 산 리복 운동화는 얇고 가볍고 쿠편도 적고해서 말 그대로 실내 트레이닝에나 적합한 느낌이다. 겨울에 밖에서 일하면서 신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며칠 검색해보다가 아디다스 런닝화를 샀다. 클라이마웜 keeps you warm 나를 따뜻하게 해준다는 소리다. 확실히 바람도 통하지 않고 보온 효과가 있긴하다. 물론 발열 기능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추운 곳에서 오래있으면 발 시려운 것은 마찬가지. 런닝화라고 나오긴했는데 착용감은 바닥이 두껍고 단단한게 등산화 같은 느낌이다. 사이즈에 비해 크다는 말이 많아서 한 사이즈 작게 샀는데 크게 나온게 확실하다. 어퍼는 립스탑 소재로 발수기능이 있다고 한다. 진흙이 안붙는 표면이라는데 별로 체험할 일은 없을 듯. 2014. 12. 22. 야마하 TSX-B72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가 항상 부엌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고 계신다. 예전에는 부엌에 오디오가 있었는데, 냉장고를 새로 들이고, 스피커를 거실로 가져가면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사라져버린 탓이다. 부엌일 하시는데 스마트폰 스피커 소리를 크게 키워봐야 크기의 한계로 그다지 듣기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별말씀은 하지 않으시지만, 아들 입장에서 더 좋은 소리를 들려드려야겠다 싶어서 검색 시작! 조건은 라디오 + 블루투스 스피커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사진은 그냥 대충대충. 야마하 TSX-B72라고 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만이라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들이 있는데, FM 라디오를 추가하니 그다지 많은 제품들이 있지 않았다. 블루투스 작동 중. 음질은 상대가 스.. 2014. 11. 17. ZBOX CI320 세팅 중! 배송문제로 예상보다 며칠 늦게 램과 SSD가 도착했다. 화나는 일을 반복해서 떠올리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고, 부족한 ZBOX CI320(이하 ZBOX)의 성능을 조금이라도 커버해보자는 생각에 HDD보다는 SSD를 선택했다. 주문한 마이크론의 M500 240GB SSD는 동생과 같이 쓰는 메인컴에 달아주고 (S-ATA 3 SSD를 쓸거라고 보드를 바꿔놓은지 1년도 넘은 듯) SSD계의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만한 인텔 G2 80GB짜리를 적출해서 ZBOX에 달아줬다. 80GB를 30만원 정도에 샀었는데 - 물론 그 전에 삼성 32GB 짜리 모델은 더 비쌌고 - 가격은 정말 많이 싸진 듯. 그리고 램도 넉넉하게 4GB로 질러줬다. 주의할 점은 아무 노트북용 DDR3나 다되는게 아니고 DDR3.. 2014. 9. 23. 죽어가는 블로그를 살리기 위한 인공호흡! ZOTAC ZBOX CI320 더 이상 공백기가 길어지면 내가 블로그를 버릴 것 같은 기분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거실에 TV, 소파, 거실장, 오디오까지 갖추고나니 더 이상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이제 이 환경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 영화와 드라마들을 보는데 집중했다. 아마존 파이어 TV와 플렉스를 주로 이용했는데, 영상 재생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넘치는 성능도 아니고 자잘한 문제점과 - 자막 중 일부 글자가 깨져보인다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버퍼링 등 - 제한된 용도 등의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거실에 PC를 둬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구입 후 약 1년 가까이 모셔만 두고 있었던 브라보텍 U2 케이스를 활용해볼까하고 거실에 꺼내보니, TV 뒤쪽에 두자면 둘 수도 있겠.. 2014. 9. 17. 로지텍 M560? 오랜만에 마우스를 하나 구입했다. 이번에도 내 취향에 충실하게 무선, 5버튼, 틸트휠이라는 조건을 놓고 검색해보니 몇 가지 남지 않았다. 그 중 3만원 초반이라는 적절한 가격의 로지텍 제품을 선택. 몇 년 전만 해도 꽤 고가의 마우스들만 충족시키는 기준이었는데 마우스 가격도 참 싸졌다. 한쪽 면만 찍었지만 좌우 대칭이다. 물론 추가 버튼은 좌측면에만 있다. 기능적으로는 아직까지 잘 쓰고 있는 M905와 대동소이하다. 약간 더 크고, 뭔가 고급스러움은 느껴지지 않지만 말이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훼이크 모친의 택배 수령 클래스!! 저녁에 집에 왔는데 어머니꺼 아니라고 이렇게 두셨다. 개봉 그냥 가방인데? 이것도 훼이크! 이것이 진짜! 노트북이다. 브랜드는 한성컴퓨터. 요즘 인민에어를 비롯해서 가성비로 뜨고 .. 2014. 6. 25. 자작 NAS가 유행이라는데... 오랜만에 즐거운 컴퓨터 조립시간. XBMC에서 플렉스로 넘어가다보니 그 동안 수고해준 페넘II X4 925는 뭔가 어정쩡한 성능이 되어버렸다. 플렉스의 트랜스코딩만 아니면 아직까지 차고 넘치는 성능이지만 트랜스코딩을 돌리게되면 2명도 쓰기가 어려운 성능인지라 큰 맘 먹고 업그레이드 단행. 부품은 하나 둘씩 도착하는데 조립할 시간이 없어서 휴가까지 써버렸다. 딱봐도 블링블링한 느낌이 나는 왼쪽이 새로 조립한 시스템이고 오른쪽이 구 시스템. CPU 쿨러는 충분히 재활용 가능했지만, 페넘의 정품쿨러가 어디갔는지 행방불명이라 눈물을 머금고 내 컴퓨터 조립할때 쓰려고 아껴두었던 루시퍼 투입! CPU는 인텔 서버 브랜드인 제온을 사용했다. i7 과 제온 중에 고민을 좀 했는데 좀더 저렴한 제온을 선택했다. 아마도 .. 2014. 6. 17. 하나를 사면 열을 산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을 실천해봤다. 거실장을 샀으니 곧바로 거기에 맞는 오디오를 검색 시작........은 예전에 해뒀고 미리 점찍어둔 물건을 결제했다. 일단 내가 음질에 매우 민감한 건 아니므로 필요한 기능 위주로 고른게 마란츠 M-CR510 이다. 처음에는 적당히 블루투스 지원되는 액티브 스피커 정도 살려고 했는데, 광출력 단자를 가지고 있는 기기들과 연결해보고 싶어서 광입력 단자까지 조건에 넣으니 남는게 별로 없었다. 크리에이티브 T4가 유일하다시피 했는데 2.1 채널인지라 우퍼를 놔둘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제외. 결국 리시버 + 패시브 스피커 조합으로 결정. 집에 있던 기존 오디오는 내가 쓸만한 입력이 3.5 파이 aux 단자 밖에 없어서 무선 매니아인 나에겐 몹시 불편한데다 덩치마저커서.. 2014. 6. 15. 아마존 파이어TV 17일에 주문하고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아마존 파이어 TV가 26일 도착했다. 요즘은 해외배송도 일주일 안에 받은 적이 많고, 내가 구매한 사이트의 배송조회 시스템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서 기다림의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아마존에서 직접 구매한 것도 아니고 구매대행 성격의 업체를 이용한데다 $99 짜리 물건을 10,9000원에 사놓고 빠른 배송까지 원한 건 애초에 욕심이 너무 과했던건지도 모르겠다. 박스는 별다른 특징이 없고 평범했다. 단촐한 구성품. 파이어 TV 본체와 리모컨, 건전지, 어댑터, 간단한 메뉴얼이 전부다. 필수인 HDMI 케이블 정도는 넣어줄 법도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불만을 가지지 말자. 미국 제품이라 기본 어댑터는 110V용 플러그의 형태를 띄고 있다. 어댑터 .. 2014. 4. 27. 넥서스5 사용기 넥서스5를 받고 겪었던, 예상치못한 문제점과 단점들만 짚어보겠다. 장점은 식상한 가성비 이야기 밖에 못할거 같아서 생략.1. 개통의 어려움. 보상기변이라 배송되기 전 개통이 되어버리면 전화기를 쓸 수 없는 시간이 발생하므로 택배는 미개통 상태로 배송되었다. 상자 안에는 개통 가이드라는 안내문이 들어있는데... 부실하다. 개통요청 방법은 문자, ARS, 인터넷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그날 홈페이지가 점검 중이었기 때문에 문자나 전화 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업무시간이 안나와 있어서 나는 당연히 24시간 가능한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음.) 어쨌거나 문자를 보내면 수신 여부와 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해준다는데 전혀 진행 상황을 알 수가 없어서 전화로 재시도. 계속 뭐가 잘못되었는지 개통할 전화기가 없.. 2014. 3. 9. 넥서스 5 토요일에 olleh.com 에서 주문한 넥서스 5가 도착했다. 사용하던 폰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데, 그냥 이래저래 바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서 주문해봤다. 이래저래한 사정이란... 2년 약정했던 폰이 3년이 다되가면서 요금할인이 끝날 때가 되었다는 것.올레닷컴에서 넥서스5의 할부원금이 199800원인데, 내가 보유한 별이 20만개가 넘기 때문에 천원 단위로 결제 가능한 걸 고려하면 800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점.그리고 3월11일 부터 별 사용 기준이 바뀌어서 기변시 할부원금의 15%까지만 결제된다는 점.어머니가 쓰고 있는 갤럭시S2도 2년 약정이 다되어간다는 점. 그리하여 퇴근하고 곧바로 집으로..........는 아니고 운동하고 왔더니 거실에 폰이 뙇!!! 개통할려고 동봉된 안내문대로 문자를 .. 2014. 2. 25. 브라보텍 U2 오랜만에 컴퓨터 한 대 새로 맞춰보려고 케이스부터 주문해봤다. 예전부터 m-itx 보드를 사용한 미니PC 시스템을 조립해보고 싶었는데, 마침내 브라보텍이라는 회사에서 내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출시해줬다. 게다가 고맙게도 특가 판매 이벤트까지 진행해서 CPU쿨러가 덤으로 왔다. 쿨러도 아마 언젠가 포스팅하겠지만 한 마디로 예고하자면 딱 내 스타일! 내가 사용할 PC를 조립할 때의 기준은 저소음·저전력·작은 크기에 적당한 성능과 확장성만 갖춰주면 되는데, 여태까지 사용했던 안텍 NSK3480 더 마음에 드는 첫 번째 케이스다. 일반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할 수 있고, 후면 팬은 120mm 사용 가능. 거기다 어지간히 큰 타워형 쿨러도 설치 가능한 폭, 책상의 책장 사이에도 들어갈 수 있는 낮은 높이 - .. 2013. 10. 18. 로지텍 T650 오랜만에 보는 로지텍 박스.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제품을 쿠팡에서 싸게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바로 회원가입과 동시에 결제했다. 나도 이제 소셜 커머스 이용하는 남자! 근데 역시나 인터넷 쇼핑은 결제가 너무 복잡한게 문제야. 이거 판매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포장의 클래스가 남다르네. 바로 개봉. 터치패드 본체, 충전케이블, 유니파잉 리시버, 설명서로 간단한 구성이다.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은 이제 너무 많아서 별 필요없고, 리시버도 마우스에 사용 중인게 있어서 필요없다보니... 어제 받았는데 벌써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안나네. 가로 × 세로 사이즈는 138mm × 128mm. 두께는 두꺼운 부분이 10mm, 얇은 쪽이 7mm. 하루동안 사용해본 간단 소감. 거실에 없던 소파를 새로.. 2013. 10. 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