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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신고, 사용기, 팁과 강좌142

살아있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본다. 그 동안 블로깅이 뜸했던 건, 청개구리병이 도져 한동안 소셜 네트워크에서 벗어나보고 싶었는데... 자랑하고 싶은게 생겨서 복귀. 바로 50인치 TV 구매. 매일 매일 고객집 가서 좋은 TV 구경만 하고 다니다보니 나도 하나 가지고 싶었다. 이 놈의 디스플레이 집착이란... 이쯤에서 모델을 공개하자면 LG 50PN670H라는 PDP TV다. 요즘 대세는 짝퉁LED TV지만 이번에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PDP를 선택했다. PDP의 단점으로 꼽히는게 소비전력과 발열, 번인 현상 정도인데, 어차피 집에서 TV 볼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으므로 소비전력은 무시하고, 번인은 뭐 주의해서 쓰면 괜찮겠다 싶어서 패스. 중요한 건 화질이었는데 LCD에 비해 색감이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빨라 .. 2013. 6. 21.
아이루 LS8 - 갤럭시탭 8.9 케이스 갤럭시탭 8.9 산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케이스를 샀다. 탭을 잘 들고 다니는데 그냥 들고다니자니 뭔가 불안하고, 안되겠다싶어서 후줄근해진 검정색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 케이스에 넣어다녔는데, 어느 날 자주 가던 카페 야외 의자에 두고와서 잃어버릴뻔한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서 눈에 띄는 컬러로 하나 장만했다. 삼성에서 각종 액세서리를 싸게 방출해서 한동안 난리났었지만 - 물론 그들만의 세계에서 - 그 때는 그냥 넘어갔고, 눈여겨보고 있던 이 케이스는 8.9 탭이 단종되니 떨이하는건지 거의 반값으로 오픈마켓에 올라온게 보여서 바로 사버렸다. 색상은 내가 좋아하는 그린 아이루는 I am kangaroo의 약자다. 캥거루가 새끼를 보호주머니에 넣어다니듯이 제품을 보호한다는 의미라나. 이렇게 세워두면 그럴 듯 해.. 2013. 2. 19.
모토로라 닉스보드 이름만 봐서는 어떤 제품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을 대다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 힌트를 주자면... 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무선기기 리시버만 4개나 꽂혀있는 USB 허브...를 보면 '또 이 무선덕후가 뭔가 무선으로 되는 걸 샀나보군'하고 추리가 될려나. 오랜만에 해외직구...는 아니고 구매대행.(은 명가네 문사장님이 해주심) 무려 영국에서부터 날라온 물건이다. 오늘따라 한방에 안보여주고 시간을 질질 끄는 이유는... 나도 이거 받을려고 눈알이 빠지도록 기다렸기 때문. 반쯤 공개. 화내지 말고 자세히 보면 설명서에 그림이 보인다! 두둥!! 바로 PC용 리모컨. 요즘 내가 반해버린 XBMC를 개발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XBMC는 써볼수록 놀라운 프로그램이다. 아직 정식버젼이 나오진 않았지만12버.. 2013. 1. 13.
갤럭시 탭 8.9 LTE용 거치대 2012. 12. 12.
모두가 갤럭시 탭 8.9 LTE의 사용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뜬금없이 올려주는 플랜트로닉스의 블루투스 헤드셋 M25 사용기. 갤럭시 탭보다 이걸 먼저 샀으니 먼저 써줘야지. 회사에서 지급한 휴대폰이 생겨서 전화기를 2대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 거기다 통화량도 많고, 통화하면서 전화기의 업무 관련 프로그램도 찾아봐야 하고, 운전도 하게되어서 통화용 블루투스 헤드셋을 알아보았다. 가지고 있던 WP-250도 물론 통화가 가능하긴 하지만 스테레오 헤드셋이라 양쪽귀에 끼고 다니면 다른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데다, 장시간 사용하긴 귀가 아픈 편이라 패스. 플랜트로닉스 M25.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라는게 그냥 사진 몇 장에 제조사에서 만든 정보 약간과 "디자인 좋아요, 쓰기 편해요" 수준의 사용기 밖에 없어서 도움이 되질 않았다. 플랜트로닉스에서도 제품 DB에 실질적.. 2012. 11. 18.
오랜만에 컴퓨터 업그레이드...는 아니고 옆그레이드 몇 달 전부터 계획해오던 어머니 컴퓨터 업그레이드 계획이 앞당겨졌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장기(그래픽카드)를 적출당한 내 컴퓨터가 모니터에 화면을 제대로 뿌려주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쓰던 메인보드에 CPU만 바꿔서 어머니 드리고, 나는 H61 칩셋 보드에서 B75 칩셋 보드로 바꾸고, 그래픽 카드를 5450에서 6450으로 바꾸게 되었다. 램은 8기가를 꽂아놨었는데, 별로 활용을 안하는 것 같아서 4기가씩 나눠서 꽂았다. 그래서 내 컴퓨터는 USB 3.0과 SATA 3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픽 카드가 약간 좋아졌.....(을려나?) 그리고 램이 반토막났다. 어머니 컴퓨터는 애슬론 II X2 250에서 셀러론 G550으로 업그레이드! 당연하게도 내 컴퓨터의 체감 성능은 크게.. 2012. 10. 21.
아이오드 2531 이번에 지른 iodd2531. 외장하드와 외장형 ODD의 역할을 한다. 정확히는 외장하드디스크 안의 ISO같은 이미지 파일을 실제 CD난 DVD처럼 인식시켜주는 기능이다. 나처럼 여러 종류의 OS를 여러 컴퓨터에 자주 설치해보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 OS를 하드디스크에서 설치하거나 USB 메모리를 부팅 가능하게 만들어서 설치하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있지만 아이오드의 편리함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다. USB 3.0을 지원한다. 하지만 내 컴퓨터는 USB 3.0으르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이것 때문에 조만간 메인보드를 바꿀지도? 구성품은 간단하다. 처음 USB 포트를 보고 찌그러진게 아닌가하고 깜짝 놀랐는데 원래 저렇게 생겼다. 조그 셔틀을 이용해서 메뉴를 조작한다. 아직 이미지 파일을.. 2012. 10. 3.
넷드라이브 넷드라이브는 전에 알아본 VPN 연결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개인 사용자에 한해서)이다. FTP 서버에 있는 파일들을 마치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하드디스크의 파일처럼 윈도의 탐색기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VPN은 운영체제로 서버를 사용해야 하는 등 구축하기가 까다로운 반면에 넷드라이브는 알FTP나 파일질라 같은 FTP 클라이언트처럼 편리하게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다운로드는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설치법이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므로 생략.http://www.netdrive.net/ 특징드래그 & 드랍으로 파일 이동 가능.동영상이나 음악파일 플레이 가능.윈도 시작시 자동으로 접속 가능.단점 VPN 연결에 비해서는 속도가 다소 떨어지는 듯. 여러가지 비트레이트의 동영상을 플레.. 2012. 8. 4.
무선기기 덕후 인증 김응룡 감독에게서는 동렬이도 가고 종범이도 갔지만 나에게선 아크 키보드도 가고, M905도 갔다. 키보드는 어머니, 마우스는 동생이 가져가버려서 골라쓰는 재미가 사라져버린 상태. 그 중에 특히 아쉬운 건 키보드인데, 왜냐면 아트릭스의 멀티미디어독에 USB 포트를 이용해서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으로 채팅할 때 혼자 광속으로 떠들 수 있었는데, 키보드가 사라지고는 한동안 참 불편했다.몇 달 전에 쿠팡에서 모토로라 정품 블루투스 키보드를 19000원에 팔 때 안질렀던게 가면 갈수록 안타까웠던 판. 더 이상 싸게 팔지도 않고 사람들이 만족스럽게 쓰는지 중고 물품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가지 다른 키보드를 알아보다가 찾은 키보드가 바로 이것.사이즈는 일반 키보드의 쉬프트~쉬프.. 2012. 8. 3.
크리에이티브의 블루투스 헤드셋 WP-250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다 선때문에 불편하다는 생각을 한 번 쯤은 했을 것이다. 선이 길어서 정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가방을 메거나 짐을 들때 걸리적거리기도 한다. 또 옷에 선이 스치면서 생기는 소음이 그대로 귀에 전해져서 신경쓰일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불편함을 그냥 감수하고 쓰지만, 조금만 투자를 하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다. 블루투스는 1994년 에릭슨이 최초로 개발하고 1999년에 발표된 기술이다. 10세기 덴마크의 블루투스라는 왕의 이름을 땄는데,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를 통일한 것처럼 여러 전자제품의 무선통신기술을 통일시킨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는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음악을 압축해 전송하는데 이 때문에 음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주변 .. 2012. 7. 30.
삼성 무선 레이저 프린터 ML-1865WK 몇 년 전에 샀던 HP 잉크젯 프린터를 오랜만에 쓸려고 했더니 한 두장 뽑고 계속 멈추는 현상이 일어났다. 호환잉크 사용중이라 제조사에 문의해보았다. 잉크 칩에 문제가 있는거 같으니 4000원 짜리 칩만 새로 사서 바꿔보라던데, 새로 샀던 검정색 잉크도 문제가 있는걸봐서는 그 말도 믿음이 안가고, 정품 잉크를 산다해도 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 구매할 당시는 나름 좋은 프린터였지만 몇 년 지난 지금에 와서는 부피도 크고, 네트워크 기능도 없고, 첫 장을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고 시끄러운 편이라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그래픽 카드 사면서 프린터도 같이 샀다. 몇 개월 전부터 찜해뒀던 모델. 흑백 레이저이지만 무선 네트워크 기능 지원에 부피도 매우 작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삼성에서.. 2011. 10. 17.
그래픽 카드 지름 신고 - HIS 라데온 6850 IceQ X 얼마전부터 그래픽 카드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하는데 그래픽이 영 아니라서 말이다. 새로 나온 피파12도 하고 싶고. 그래서 그래픽 카드를 이것저것 비교해봤는데 6850 정도면 적당한 성능에 좀 쓰다가 팔아도 괜찮을듯 싶어서 선택했다. 사실 COH나 피파 모두 그렇게 고사양 게임은 아니라 6670 같이 보조전원 필요없고 저전력인 제품을 살까하다가 이번엔 왠지 좀 좋은 걸 써보고 싶어서 좀 과감하게 질렀다. 여러 회사 제품이 있는데 더트3 쿠폰을 주는 HIS 제품을 선택했다. (근데 요즘 게임들 용량이 커서 80GB SSD로는 더트3를 설치할 공간이 없네...) 얼른 사진 찍고 부푼 마음으로 조립했는데 부팅이 안되서 혹시나 파워 용량 부족인가하는 의심도 해봤는데, 재차 분해해..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