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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92

연세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 도서관하면 누구나 책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요즘은 책 말고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추고 있다. (망해버린 미국 드라마 터미네이터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2 에피소드 11을 보면 이해하기 좋을 듯) 다큐멘터리에서 드라마, 영화, 콘서트 등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들이 있고 미디어 형태도 CD, DVD, 블루레이, 비디오테잎 등등 다양하다. 매일매일 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편. 2011. 1. 23.
겨울에 이런거 하나쯤은 있어줘야지 겨울 추위가 한창이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5, 6도 라던가? 아무튼 추운건 추운거고 축덕인 나는 오늘도 조기축구회 갔다왔다. 축구하고 오늘 길에 찍은 사진. 홍제천도 얼고 한강도 얼었다. 여기까지만 보고 오늘도 뭔가 축덕스러운거 하나 질렀나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오늘은 틀렸습니다. 요즘 나의 완소 아이템은 바로 이 USB 온열 실내화. 겨울에 방에 앉아서 별다른 움직임없이 컴퓨터만 보고 있으면 발이 시려운데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길래 2개 사서 사무실과 집에서 열심히 사용하는 중. 컴퓨터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된다. 선 길이는 대략 1m 이상이니까 그런대로 넉넉한 편. 단점은 발은 나란히 모아야 해서 자세가 좀 불편하다 정도? 그렇지만 이제까지 써오던 수면 양말 따.. 2011. 1. 16.
파나소닉 G2 구입 몇 년간 블로깅을 해오면서 늘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하나 장만했다. 기종은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파나소닉 G2. 약간은 어정쩡한 포지션에 위치한 모델이라 출시초기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출시 몇달만에 가격이 폭락하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확실히 올라가면서 인기도 같이 올라가고 있는 놈이다. 가격이 폭락했다고는 하지만 나름 고가의 장비이므로 카메라에 관심 좀 있다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모두 물어본 후 괜찮은 모델이라는 확신을 얻은 뒤 구입. 뭐 대략적인 설명이라도 해보고 싶지만 사실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기때문에 그냥 사진만으로 넘어가겠다. 앞으로 블로깅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2011. 1. 14.
알라딘 할인 구매 정보 난 주로 알라딘을 통해서 책을 산다. 예전에는 서점에 가서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걸 바로 사왔었는데, 어느 날 동생이 책 사는 걸 보니까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확실히 싼편이라 그 이후로는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해도 제목만 기억해뒀다가 알라딘을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도서는 기본적으로 10%할인이 되고, 할인된 가격에서 또 10%정도 마일리지가 쌓이고, 추가로 회원 등급에 따라서 1~3%,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서평을 보고 추천하면 1% 등등.. 알라딘 자체적으로 할인해주는게 20% 정도.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휴카드를 쓴다면 3~20%(물론 20% 정도 되는 것은 여러 제한이 많음) 환급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한 체크카드 중에 알라딘과 제휴된걸 발급받아서 몇 년간 잘 써먹어왔는데 얼마전에 잃어버리고 .. 2010. 12. 8.
폭풍 지름 일단 그동안 잘 신었던 맨땅용 축구화 스터드가 다 닳아서 하나 필요했다. 후보군은 그 동안 신으면서 만족했던 캉가리아, 델문도 두 종류. 고민 좀 해보다가 델문도의 가격이 너무나 싸서 (3만6천원) 일단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계속 살펴보다보니 같은 쇼핑몰에서 파는 디아도라 매지카 MD PU라는 축구화도 눈에 들어온다. 가격대도 맨땅용으로 신기에 부담없는 수준이고 캥거루 가죽이 사용됐다고 한다. 그래서 또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둠. 두 번째 필요했던건 겨울용 니트 장갑. 지난 2년인가 3년은 프로토 사이트에서 이벤트 응모했다 받은 나이키 장갑을 잘 썼는데 손가락 끝 부분에 구멍이 하나 둘 나기 시작해서 주문하는 김에 하나 알아봤다. 흠... 나이키 장갑 받았을때 만오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동안의 .. 2010. 11. 16.
생활체육 축구심판교육 수료!! 11월 13일 토요일. 드디어 일주일간의 심판교육과 필기시험이 끝나고 체력테스트 보는 날. 장소는 멀고먼 강남구 개포2동에 위치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였다. 버스와 지하철을 서너 차례 갈아타고 가방 무게에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할때 쯤에야 겨우 도착한 학교는 분명 서울인데 뭔가 중소도시스러운 분위기의 조용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전통있는 학교라 그런지 고등학교치고 교모가 굉장히 커서 깜짝놀랐다. 들어갔을때는 기성 심판원들에 대한 체력테스트가 진행중인 상황. 테스트가 있기 전 주에 뭘 잘못했는지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일주일 동안 고생한지라 내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테스트 자체는 굉장히 무난했다. 테스트 종목은 2가지다. (40m 스프린트 6회, 6.6초안에 통과, 1회 마다 90초 휴식, .. 2010. 11. 15.
심판교육 시작 어제부터 재광이형의 권유로 축구 심판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장소는 중구구민회관.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www.koreasoccer.or.kr)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라 선수들 경기에 심판을 보게되는 것은 아니고 동호인들 대회의 심판을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심판활동을 해보겠다는건 아니고 그냥 시간되니까 교육받아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으로 접수! 오늘 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라는 곳을 처음 검색해봤는데 깜짝 놀랐다. 조기축구회 나가면서 맨날 연합회, 연합회 하길래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내가 나가는 곳은 연합회 소속이 아님) 구와 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등록된 팀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대로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교육일정은 월~금 저녁시간에 이론 교육과 필기시험을 치르고 토요일에 .. 2010. 11. 9.
[깨알같은 근황 토크] 신용카드 한번 신청했다 산으로 가는 이야기. 원래 공개된 인터넷상에는 사소한 일상사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지만 (블로그질 몇 년 하다보니 이런 소소한 이야기가 더 인기있는거 같아서) 죽어가는 블로그를 살리기 위한 포스팅. 8월말에 지갑과 함께 그 동안 잘 사용하던 체크카드도 같이 잃어버렸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5% 이라는 좋은 할인혜택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없어진 상품이라 재발급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쭉 살펴보다 '현대카드M QOOK&SHOW'라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발급받자마자 카드 이름이 'Olleh 현대카드 M'으로 바뀌어서 살짝 기분이 나쁘긴한데, 아무튼 이 카드는 KT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월 9,000원의 할인혜택이 있다. 그래서 발급신청했는데, 전화확인 과정에서 KT 명의자가 내가 아니라 자동이체가 안된다는 벼락같은 소식을 듣게.. 2010. 10. 12.
F.C. 런사커 두 번째 경주 원정 F.C. 런사커는 참 다양한 연으로 얽혀있는 팀이다. 학연, 혈연, 지연은 기본이고 군대연(?), 인터넷연(??)까지 동원되어서 뭉친 팀이다. 이번에 그 중의 한 축인 경주파(?)가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서 F.C.런사커의 두 번째 경주행이 이루어졌다. 다녀와서 지난 일정을 돌이켜보자면,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술마시고, 다음 날 느지막이 일어나서 점심먹고, 축구 한판하고, 또 술마시고 일요일 오전에 상경하는 정말 별거없는 일정이었다. 출발하기전까지는 다들 못간다고해서 인원이 적을까 걱정이었는데, 막상 당일되니까 다들 다른 일은 던져두고 왔는지 22명이나 모였는데, 계획이라곤 토요일 오후 2-6시 축구와 저녁에 먹을 술과 고기뿐 ㅋㅋ 이 정도 인원에 이보다 더 강제력없는 친목모임이 있을까 싶다. 어렵게 모였.. 2010. 10. 6.
내가 이렇게 운이 없던가? 한 2주 정도 전이어던거 같다. 저녁에 컴퓨터 사용중이었는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팍 꺼져버리고 말았다. 아시다시피 내 모니터는 30인치. 비록 지금은 불량화소가 몇 개 생기긴 했지만 2008년 구입 당시에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닐 정도로 아끼던 모니터인데, 정말로 눈앞이 캄캄해졌다. (방에 불끄고 사용중이었음 ㅋ) 며칠동안 집에서 동생 컴퓨터와 우연히 그 기간에 우리집에서 새로 조립을 하게된 승용이 컴퓨터 부품을 가지고 이리저리 테스트 해본 결과 메인보드 내장그래픽 DVI 단자 문제로 결론을 내리고 승관이한테 AS 센터 방문을 부탁했다. 그런데 30인치 모니터에서만 제대로 안나오고 그 이하 크기의 모니터에는 정상 출력된다는 것이 문제였다. 직접 방문한게 아니라 정확한 상태 설명을 못했고.. 2010. 9. 6.
스마트폰 사는게 정말 스마트한건가? 비록 고성능은 아니지만 데스크톱은 어느 정도 마음에 들게 갖추었고, 요즘은 스마트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휴대폰은 사용한지 3년이 훌쩍 넘었고, 기왕 바꾸는거 요즘 대세라는 스마트폰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서다. 내가 원하는 몇 가지 조건을 정리해보자. 1. 플랫폼 나도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사용해본 적도 없는 애플을 좋아해서 윈도를 맥 OS 처럼 꾸미고 그랬는데, 갈수록 '여기(애플)서 개발한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라는 애플 특유의 폐쇄적이고 거만해보이는 철학 - 그 결과 PC 시장의 선구자였으나 훨씬 못미치는 성능의 IBM 호환 PC에 밀려남 - 과 디자인 빼면 별 볼일없는 한국에서의 활용성 등에 질려서 애플은 X. 노키아의 경우 익스프레스 .. 2010. 6. 17.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4호 전차(Panzerkampfwagen IV, Pz.Kpfw. IV)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했던 중(中)전차이다. 판저 4호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래 보병 지원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대전차전은 본 용도가 아니었으나, 대전 발발후 대전차전을 맡았던 3호 전차의 문제가 노출되고 동부전선에서 T-34와 마주하게 되면서 구형화된 3호 전차를 대신해 주력을 도맡게 되었다. 1936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로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생산된 유일한 전차로서 독일군이 활동한 모든 전선에 투입되었으며 독일군 전차 중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전차로서 구축전차와 자주대공포 등과 같은 다수의 전투 차량의 모태가 되기도 하였다. 직접 온라인 독일어 사전을 이용해서 찾아본 결과 panzer는 armor 혹은..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