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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구용품49

축구 웨어러블 GPS 트래커 사커비 축구 중계를 보다보면 위의 사진처럼 선수들의 활동영역이나 활동량을 분석한 이미지를 보여줄 때가 있다. 작년 중반쯤에 아마존에서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걸 발견하고 사야되나 고민하던 와중, 국내에 사커비라는 제품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138000원에 출시되었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 조끼와 GPS 트래커, 충전케이블 (5핀 마이크로 USB), 번호 스티커, 간단한 설명서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GPS 트래커를 충전시킨 후 전원을 켜고 조끼 뒤쪽에 넣은서 착용하고 경기를 뛰면 된다. 경기가 끝난 뒤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전용앱을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 분석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확인이 안되고 두 시간든 세 시간이든 그날 경기를 끝마친 뒤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 2019. 4. 6.
나이키 하이퍼베놈 3 코파 17.1 이후 오랜만에 축구화를 구매했다. 나이키의 하이퍼베놈3로 나이키 축구화는 처음 산 듯 하다. 여태까지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미즈노, 키카 등등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신어왔는데, 나이키 축구화는 왠지 볼이 좁게 나와서 내 발에 안맞을거라 선입견으로 구매하지 않았던거 같다. 구매처는 영국의 프로다이렉트사커. 영국 사이트이면서 도메인 이름에 soccer를 사용한게 특이하다. 축구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사이트로 한국까지 배송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더구나 최근에 영국 파운드화의 가치가 많이 낮아졌고, 상품페이지에 표기된 가격에서 한국으로 주문하면 VAT가 빠진 가격만 지불하게 되므로 더더욱 저렴하게 축구화를 구매할 수 있는 상태. 실제로 하이퍼베놈3 엘리트의 국내 가격대는 20.. 2019. 1. 17.
크레이지 11 방문. 아디다스 코파 17.1FG 수요일에 나가는 축구팀에서 1년 동안 수고했다고 주신 축구화. 원래는 나이키 마지스타 X 피날레 II TF 였지만, 내 발에 잘 맞지 않아서 매장에 방문해서 내 돈 살짝 보태서 바꿔왔다. 크레이지 11 오프라인 매장에 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서울 동대문의 카포처럼 건물 전체를 매장으로 쓰는 줄 알고 기대가 컸으나 2층만 매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창고, 사무실 등의 용도라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가져간 제품 및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고, 결제했던 카드가 없을 경우 차액은 환불이 안되므로 더 비싼 제품을 고르는게 좋다는 안내를 받은 후, 축구화가 진열된 쪽으로 직행했다. 사전에 구입할 축구화를 미리 검색해봤는데, 발볼이 넓다는 나이키의 하이퍼 베놈 팬텀이나 레전드7 등은 내가.. 2018. 1. 1.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2를 사고 몇 번 신어보니 내 발에 잘 맞지 않는지 엄지 발가락과 발등 사이, 새끼 발가락과 발등 사이가 너무 아팠다. 축구하고 난 다음 날은 걷기도 힘들 정도여서 결국 잘 안신게 되고, 본드로 생명 연장을 꿈꾸던 푸마 축구화는 몇 번 신었더니 다시 밑창이 벌어져서 버려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할 수 없이 축구용품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다시 고른 축구화가 아디다스 에이스 15.2 FG/AG 레더. 15라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15년도에 나왔고, 2는 최상급 밑의 두 번째 등급이라는 의미. 그런 이유로 가격이 많이 싸져서 4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편하게 신었던 푸마 파라멕시코 라이트도 69,000원이었는데 비싼 축구화랑은 잘 맞지 않는 듯. 저렴한 가격이지.. 2017. 12. 29.
미즈노 모나르시다 네오 2 푸마 축구화는 이제 흙구장에서 몇 번 신다 버려질 운명이기에 새로 축구화를 하나 장만해야했다. 수많은 종류의 축구화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지난 번에 잘 신었던 미즈노로 결정. 그런데 내가 샀던 에스트렐라 라인은 단종이 되었고 모나르시다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서 그 중 모나르시다 네오 2라는 축구화를 주문했다. 미즈노 축구화 박스는 보통 황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검은색으로 왔다. 비싼 제품이라 그런가라고 생각하기엔 주머니도 없이 축구화만 달랑 들어있더라는... 디자인이 매우 보수적이라고 해야할까? 나이키나 아디다스, 푸마 같은 경우 갈수록 새롭고 화려한 디자인이 나오는데 반해 미즈노는 변화가 거의 없다. (그런 점이 마음에 들어서 사긴했다.) 나의 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굉장히 민첩한 선수가 신으면 어울릴듯.. 2017. 11. 18.
이번에는 축구화 자체 수선 『UHU 신발접착제』 올해 5월에 축구화를 새로 하나 구매했었다. 새로 맞춘 유니폼에 맞춰서 핑크색으로 골랐었는데, 평소라면 리뷰를 했겠지만 가격도 저렴했고 (69,000원) 특별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었는지 차일피일 미루다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나름 푸마 제품을 많이 신고 있는데, 어찌된게 내구성 면에서는 영 좋지가 않은 거 같다. 몇 개월 신었는데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많이 벌어져서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번 주에는 흙구장에서 대회가 있어서 거기서 신고 버려버릴까 했는데, 가끔은 흙구장에 갈 일이 있겠다 싶어서 본드로 최소한의 수선은 해서 모래가 안들어가게 해놓고 신기로 마음먹었다. 오른쪽, 왼쪽, 앞, 뒤 가릴 것 없이 모두 벌어진 모습. 접착제는 여러가지 검색해보다가 가죽, 플라스틱에 .. 2017. 11. 16.
언더아머 더플백 구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오래전부터 들고 다녔던 나이키 더플백이 있다. 부산 오기 전부터 들고다녔으니 최소 5년은 쓴 듯한데, 그마저도 내가 산게 아니고 동생이 샀다가 잘 안쓰길래 은근슬쩍 잘 쓰고 있었는데, 측면 주머니가 찢어져서 더 이상 들고 다니기 어렵게 되었다. 더플백이라는 이름은 원래 벨기에의 더플이라는 지방에서 두꺼운 천으로 가방을 만들어서 붙은 이름인데, 이름의 유래와는 달리 나이키 가방의 재질은 너무 약했다. 어쨌거나 찢어진 가방을 계속 들고 다닐 수는 없어서 큰 맘 먹고 가방을 하나 사기로 했다. 어차피 축구할 때 가지고 다녀서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놓기 일쑤이기 때문에 좋은 가방은 필요없지만 항상 검색하다보면 높아지는 눈높이...... 스포츠 용품 제조사들이 그리 싼 가격에 물.. 2017. 11. 9.
대한 축구화 수선에서 부활! 구입한지 4개월만에 끈 구멍이 찢어진 축구화를 버리기는 아깝고해서 어머니께 부탁해 동네에서 3,000원 주고 수선을 맡겨봤다. 찢어진 부분에 금속고리를 넣고 실로 꿰매 마무리를 해주었다. 한 눈에 봐도 금방 다시 찢어질 듯한 수선 상태. 역시나 몇 번 신고 뛰니까 얼마 못가 다시 찢어졌다. 그래서 좀 귀찮지만 축구화 전문 수선점에 맡기기로 하고 검색 후 택배를 보냈다. 대한축구화 수선 카페에 사진을 찍어 문의하니 찢어진 부분에 가죽을 덧대고 구멍을 뚫어서 수선하는데 18,000원 든다고 했다. 왕복택배비까지 부담해야되기하지만 새로 사는 것보단 싸다 싶어서 택배로 보내고 수선을 받았다. 작업하기 힘든 부분이었을거 같은데 튼튼하게 고쳐진거 같다. 아직 신고 뛰지는 않았지만 만족스럽다. 2016. 7. 17.
님은 갔습니다. 12월에 산 미즈노 에스트렐라2. 겨우 4개월만에 상대선수 축구화의 스터드에 끈이 걸리면서 가죽이 찢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발에 잘 맞아서 가끔 가죽로션까지 바르면서 관리하던 축구화였는데 말이다. 완전히 찢어진 곳은 1군데이지만 양쪽으로 끈구멍 5-6개에 손상이 있어서 수선을 맡기자니 그냥 하나 살까하는 생각도 든다. 처음에는 볼이 그다지 넓지 않아서 꽉 끼인다는 느낌이었는데 몇 번 신다보니 캥거루 가죽답게 내 발에 맞게 늘어나서 아주 편했었는데... 2016. 4. 10.
미즈노 에스트렐라 네오2 오랜만에 구입한 미즈노 축구화. 사실 축구화를 구입한 일 자체가 오랜만이다.유기자님한테 배운 구도인데 귀찮아서 대충 찍었더니 그림자가...문사장님 호출로 택배 도착한 날 저녁에 바로 축구하러 가게 되서 급하게 찍은 사진.인솔은 제로 글라이드 기술이 사용되어 경기중 미끄럼을 방지해줘야하는데 신기가 힘들다! 의미없는 사진 한장어쩌다보니 일본산.축구화 신고 뛸려니까 이제 힘이 든다. 다음 번에는 풋살화를 사야지. 2015. 12. 11.
오랜만에 트레이닝탑 하나 장만 건강증진센터에 운동하러 다니면서 3~4벌 정도의 옷만 계속 돌려입다보니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운동복을 하나 샀다. 몇 군데 사이트 돌아보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첼시 트레이닝탑이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비싸다. 무슨 운동복 상의 하나에 79200원이나... http://shop.adidas.co.kr/PF020401.action?PROD_CD=G89812 일단 마음에 드는 물건은 찾았으니 좀더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없나 여기저기 검색해보았다. 그러다 예전에 가입해둔 첼시메가스토어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을 열고 사이트를 찾아가봤더니 같은 물건을 훨씬 싸게 - 47,834원 - 팔고 있길래 바로 결정. 이것도 해외구매라고 내가 가진 국내전용 카드로는 결제가 안되서 동생한테 부탁하고 며칠만에.. 2013. 12. 15.
아식스 C3-JF 한동안 1년에 한 두 켤레씩 축구화를 사왔었는데 2011년 11월 이후로 새로 산 축구화가 없다. 신기하게도 축구화 살 때가 되면 어디선가 축구화가 하나씩 생겼다. 이번에는 5년간 다니다 떠나게된 조기축구회에서 기념 선물로 축구화를 받았다. 참 부담스럽게도 20만원이라는 금액까지 꼭 집어주시면서 받고 싶은 선물을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사양했는데 워낙 강하게 말씀하셔서 고민 끝에 축구화를 골랐다. 사람이 참 간사한건지 여러가지 기능이 강조된 축구화를 신다보면 어느새 클래식한 축구화를 신고 싶어지고, 클래식한 축구화를 사면 기능성 축구화를 살 걸 그랬나하는 마음이 든다. 그나마 요즘에는 어느 정도 주제 파악이 되어서 그런지 발편하고 별특징없이 무난한 축구화를 찾는 편이다. 그런 의미로 3년간 나의 발.. 2012. 6. 1.